| English to Korean: (Book) Average is always wrong | |
Source text - English
Why the average is always wrong
Over the years, I’ve seen businesses waste huge amounts of time and money chasing opportunities that simply don’t exist, while missing out completely on ones that do. For example, remember the marketing presentation from the introduction that told you your customers visit on average 2.3 times a month? We’ve already explored the ways in which that figure might be misleading. But that’s not the end of the story. Presentations like that often move on to describe your customers demographically. You might hear that your customers tend to be older than average, live in the north west and have pets.
But how true is that really? If 10% of the population live in the north
west and 15% of your customers do then it is true that your customers are more likely to live there, but it is also true that 85% of them don’t.
It’s too easy, though, when a table of numbers or a graph is presented to take it at face value. Before you know it, the management conversation is dominated by a pen-sketch of dog-owning Cumbrian pensioners even though they are a minority of the customer base.
We need a way to see through these summary (and misleading)
statistics and get properly under the skin of what our data is really
telling us about our businesses. | Translation - Korean
평균이 항상 틀린 이유
수년 동안 기업들이 단순히 존재하지도 않는 기회를 쫓다가 어마어마한 시간과 돈을 낭비하는 것을 보았다. 그동안 진짜 존재하는 기회는 완전히 잃어버렸다.
예를 들면, 도입부에서 언급했던 마케팅 발표를 기억해보자. 고객이 한 달에 평균 2.3번 방문한다고 했다. 우리가 이미 살펴봤듯이 이런 방식으로 도출된 수치는 오해의 소지가 있다. 이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발표는 보통 고객을 인구 통계학적으로 설명하는 단계로 넘어간다. 고객이 평균 나이보다 많고, 북서쪽에 살며, 반려동물을 키우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이게 정말 사실일까? 전체 인구의 10%가 북서쪽에 살고, 전체 고객의 15%도 북서쪽에 산다면 고객은 북서쪽에 살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나머지 85%의 고객이 북서쪽에 살지 않는다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이를 표의 수치나 그래프로 보면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 쉽다. 여러분이 이 사실을 알아채기도 전에, ‘영국 북서부 컴브리아주에 살며 개를 키우는 연금수령자’로 그려진 밑그림이 경영진 회의를 지배하게 되는 것이다. 비록 이들이 소수 고객층이라도 말이다.
우리는 이런 요약된, 오해의 소지가 있는 통계를 꿰뚫어 보고, 데이터가 실제로 기업에 대해 말하고자 하는 속뜻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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